구매 후기

Uni 쿠루토가 5종 써본 후기 (알파겔, 다이브, 어드밴스, 메탈)

오키드(아이꾸준) 2024. 9. 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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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 쿠루토가 5종 써본 후기 (알파겔, 다이브, 어드밴스, 메탈)

어릴때 쿠루토가 제품을 처음 보았는데, 당시 샤프를 많이 쓰던 나에게는 혁명적인 제품이었다. 샤프를 한쪽으로만 잡고 쓰다보면 심이 날카로워져 샤프 방향에 따라 글씨의 굵기가 달라지는 게 마음에 안들었다.

근데 쿠루토가 제품은 쿠루토가 모터를 장착하여 '샤프심'이 돌아가게 만들었다. 이때부터 쿠루토가 제품만 쓰기 시작했으며, 이번에 소개할 5가지 제품 말고도 스탠다드, 하이그레이드 제품도 있었으나 찾지 못했다.

 

1. 쿠루토가 다이브


쿠루토가 제품의 최상위 라인업이다.

다른 쿠루토가 제품 대비 두껍다는 느낌이 있으나 그만큼 많은 기능이 들어가있다.

1) 뚜껑을 열때 자동으로 샤프심이 나온다. (샤프 뒤쪽을 누를 수도 있으나 굳이 안눌러도 됨)

2) 뚜껑을 뒤쪽에 끼울때 샤프심이 나온다.

3) 쿠루토가 엔진이 돌아가면서 샤프심이 미세하게 조금씩 나온다.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손에 힘을 주고 쓰는 사람일수록 MIN에 두고 써야 샤프심이 늘어나지 않는다. 손에 힘을 안주고 쓴다면 MAX에 두고 써야한다.)

 

푸른색 한정판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보았으나 너무 비싸서 구매하지 않았다가, 다른 컬러 제품 물량이 풀렸는지 약 5만원? 정도에 해외직구로 구매했었다.

쿠루토가 다이브 제품이 기능은 좋지만, 개인적으로 쿠루토가 일반 제품이 나에게는 더 맞는 것 같다. 지금은 잘 쓰지 않는 편.

 

수능샤프로도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인 샤프는 주기적으로 샤프를 눌러 심을 내보내야 하지만, 이 제품은 그걸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수능시험에서 몇초라도 더 아낄수 있다는 논리다. 맞는 말이긴 한데, 샤프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그립감, 굵기, 무게중심이 나하고 맞는지를 신경써야 한다. 

 

그런면에서 쿠루토가 다이브 제품을 써보는 건 나쁘지 않으나 무조건 구매하는 건 권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나하고는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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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쿠루토가 메탈


필자가 써본 쿠루토가 제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

그립감의 메탈 질감이 아주 마음에 든다. 적당한 무게감과 적당한 그립감, 너무 두껍지 않아 필기하는데는 안성맞춤이다.

가격이 조금 비싼게 흠이고, 국내에 정발하지 않은 게 아쉽다. 쿠루토가 다이브처럼 곧 정발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3. 쿠루토가 알파겔


일명 유니의 젤샤프와 쿠루토가를 결합한 제품이다. 

푹신한 그립감으로 손의 피로도가 정말 적다.

게다가 쿠루토가 엔진 기능을 잠글 수 있는 스위치 기능도 있다. 그냥 알파겔 (일명 젤샤프) 샤프처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4. 쿠루토가 어드밴스


쿠루토가 스탠다드 모델의 한단계 업그레이드 버전.

우선 스탠다드에 비해 유격이 적어졌다.

사실 쿠루토가 제품의 단점 중 하나가 쿠루토가 엔진으로 인한 유격이다. 샤프를 쓸 때 조금씩 샤프가 흔들린다. 써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이 유격때문에 안쓰는 사람도 꽤 있다.

 

 

5. 쿠루토가 KS모델


쿠루토가 신형 엔진을 장착한 제품

알파겔 쿠루토가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그립 부분이 딱딱하다.

좀 두꺼운 쿠루토가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다.

 

+필자가 가지고 있지 않은 쿠루토가 제품

위 5종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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