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300백만명 대기 680시간 뚫고 청약한 후기 (동탄 롯데캐슬,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홈 300백만명 대기 680시간 뚫고 청약한 후기 (동탄 롯데캐슬, 래미안 원펜타스)

7/29 동탄 롯데캐슬,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하셨나요? 

기사를 보니 래미안 원펜타스는 특별공급에 4만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7/29 청약홈 화면

 

그러면 어제 뜬 300만명의 대기자들은 어디에 청약한 것일까요? 아마 동탄 롯데케슬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세차익 10억을 벌 수 있는 아파트라 너도나도 몰려 청약홈이 과부하 된 것으로 보입니다.

 

동탄 롯데캐슬은 7/30까지 추가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7/29에는 과부하 문제로 23시까지 청약을 받았습니다. 아마 7/29에 할 사람은 다 했기에 오늘은 그렇게 과부하가 걸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꽤나 기다려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1. PC로 접속해서 청약

모바일 접속이 하도 불안정하고 답답해서 PC로 청약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PC로 접속하니 아주 금방 들어가졌습니다. 아마 모바일과 PC의 접속 방식이 달라서 그런걸까요? 

 

저녁쯤 되니까 청약하기에는 수월해졌는데 오후에 많은 분들이 모바일로 하느라 많이 애먹었을 것 같습니다.

모바일 접속이 오래걸리시면 PC로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2. 이러다 무순위 청약에 또 제한걸리는 거 아닌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무순위 청약 제한이 풀린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문재인정부때 부동산 과열을 줄이고자 무순위 청약에 거주지 요건과 보유주택 수 제한을 걸었습니다.

무순위청약(줍줍) 거주지 요건, 보유주택 수 제한 폐지 - 어디에 살건 누구나 청약 가능 (2023년 2

 

2024년 현재 그런 제한조건은 없습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고 전고점을 뚫는 단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집값이 오르는 건 당연하지만 좀 급격한 상승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더 계속되면 정부에서 또 무순위 청약 제한을 둘 것 같습니다. 이전과 같이 지역제한, 보유주택 수 제한 이라던가요.

코로나 이후로 정부가 툭하면 돈을 푸는 것 같은데, 이런 돈 푸는 게 인플레이션의 원동력이 됩니다. 특히 티몬, 위메프 사태를 정부에서 좀 메꾸려는 거 같은데, 아니 일 벌이는 사람 따로 수습하는 사람 따로 있나요? 큐텐 대표가 책임져야 할 일을 왜 정부가 나서서 도와주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분들, 환불받지 못하는 구매자분들은 너무나 안타까우나 모든 결과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큐텐 대표가 어떻게든 수습할 일입니다.

이런 걸 보면 정치인들과 연관이 있는 문제라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 큰 돈이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갔을지..

아니 그러면 개인 채무자들은 왜 안도와주는건가요.... 

정부에서 경제침체가 너무 두려워 이러는 것 같은데 차라리 금리를 조금 내리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